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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제목

앙뽀와 함께한 6개월간의 이야기~ ^^

작성자
최성원
작성일
2010.01.29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926
내용
지금 저희는 젖병을 작은것 3개와 큰것 3개를 돌려가며 사용하고 있구요

젖꼭지노리개 2개와 실리콘 머그컵세트까지 아이의 입에 들어가는 것들은 물론이고 젖병솔까지도 앙뽀것을 사용하고 있네요~

저희가 처음부터 이렇게 앙뽀것을 많이 구입한것은 아니었구요...

처음에는 출산육아박람회에서 유리로 만든 제품과 실리콘중에서 고심을하다가 유리는 아무래도 무겁고 실수로 깰수도 있다는 생각에 실리콘으로 했습니다.

가격이 다른 젖병에 비해서 비싼것이라 여러개를 구입하지 않고 작은 것만 두개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출산을하고 초반에는 병원에서 주었던 젖병에 분유를 조금 먹이다가 모유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모유를 먹였지요

그런데 모유를 먹이기 시작하기는 했지만 모유의 양이 좀 작아서 아이가 계속해서 배고파하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다시 병원에서 챙겨주었던 젖병으로 우유를 먹였더니 싫어하고 난리더라구요.

그래서 출산전에 준비해두었던 앙뽀를 꺼내서 혹시나 하는 맘에 물려보았더니 앙뽀것은 잘 먹더라구요~

그래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

유축기로 짠 모유를 병원에서 챙겨준 좀 싸구려같은 젖병과 선물로 받은 조금 비싼 프라스틱젖병 그리고 앙뽀젖병 순으로 넣어서 먹여보았더니 싸구려젖병은 물기만하고 빨려고하지 않았고, 조금 비싼 젖병의 경우는 물고 한두번 빨다가 뱉어버리더군요. 하지만 앙뽀의 경우 물리자마자 바로 빨아 먹더라구요

그 후에도 신기하게 생각하여 한두번 더 해봤는데 마찬가지더라구요~

저희끼리는 이녀석 비싼것만 좋아한다면서 이야기 하기는 했지만 정말 신기하게도 유두와 젖병에서 차이를 못느끼는 것인지 앙뽀만 유난히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젖병 몇 개를 더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한두달이 지나서 노리개를 구입하려고 마트에가서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나름 이름있는 B사의 좀 비싼가격에도 불구하고 구입을 했습니다. (우리아이는 비싼것만 좋아라하는 것이라 생각을 해서요... ^^;;)

근데.. 처음에 잘 빨더라구요~ 나름 만족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그 다음날... 아이가 젖꼭지를 빨지 못하고 계속 울더라구요

이상하게 생각하고 입을 살짝벌려서 보니 입 천정이 좀 뻘겋게 되어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노리개가 실리콘과 같은 제질과 거의 같다고 생각하고 그냥 물렸는데 그것이 아이에게는 좀 단단했었던 것인지 그렇더라구요.

다행이 심하지 않아서인지 배고픔이 아픔을 이겨서인지 그날 오후쯔음해서 다시 젖꼭지를 빨기 시작해서 병원은 찾아가지 않았지만 놀란가슴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검색하여 앙뽀에서 나오는 노리개를 주문했답니다.

아직 앙뽀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구입하기위해서 검색하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답니다. 진작 이 홈페이지를 찾아왔었다면 더 쉬웠을텐데...

아무튼 주문한 노리개를 받고나니 좀 뻥하더라구요.

조금 비싸게 구입했던 노리개에 비해서 너무나 투박스럽게 생긴 모습에 놀랬습니다. 뭔가모르게 싸보이는 느낌... 흠.. 과연 우리 아이가 이걸 물까? 하는 생각까지도.. ㅋㅋㅋ

근데... 이건 입에 넣어주었더니 처음 몇번은 밀어내기에 이것도 안 맞는가? 했더니 그담에는 잘 빨더라구요

혹시나 똑같은 일이 생기는게 아닌가? 걱정을 했는데 이건 잘 빨고 아무일이 없더라구요.

아무튼.. 이런 일들 두번을 겪고나니 앙뽀의 팬이 될수밖에 없었지요...

그래서 친척분들과 친구들 에게도 앙뽀를 적극적으로 추천해주었지요~ ^^

이글을 보신분들도 좋은 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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