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 CARE
임신을 하면 배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얼굴도 푸석푸석해지고 기미와 주근깨가 생기는 등 매끄럽던 피부에 적신호가 나타난다. 예방법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면 막을 수 있으니 예쁜 임신부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하자.
임신부의 피부 상태와 관리법
1. 임신초기
: 체온이 높고 신진 대사가 활발해 얼굴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 땀을 많이 흘리므로 무엇보다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case 1 땀을 많이 흘려 피부가 지저분해 보인다 : 순한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철저하게 이중 세안해 준다. 워터 클렌징은 홍조증과 따끔거림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기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 case 2 피부가 민감해져 화장품 알레르기가 생긴다 : 순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냄새에 민감할 경우 화장품이나 향수의 향 때문에 입덧을 할 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 당분간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2. 임신중기
: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얼굴이나 몸이 쉽게 붓는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멜라닌 세포 작용도 활발해지기 때문에 기미와 주근깨가 생기며, 자궁이나 유방이 커지면서 피부가 갑자기 늘어나 임신선이나 튼살이 나타날 수 있으니 철저히 예방한다.
◎ case 1 피지가 많이 분비되고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 : 딥 클렌징으로 피지를 제거한 후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팩이나 마사지를 한다. 알코올이 들어간 화장수는 자제하고, 에센스나 영양크림을 발라 손바닥 전체로 감싸 주면 흡수가 빠르다.
◎ case 2 임신선과 튼살 예방 케어를 시작한다 : 임신선과 튼살은 임신 7개월 정도에 나타나지만 임신 중기부터 예방 케어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복부, 유방, 사타구니, 종아리, 엉덩이 아래쪽 등 튼살이 생기기 쉬운 부분에 보습용 오일 또는 튼살 방지 크림을 발라 마사지해 준다. 모유를 먹이고 싶다면 가슴 부위는 피하고, 복부는 태아에게 자극이 없도록 부드럽게 문질러 준다.
3. 임신후기
: 배가 많이 불러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다리가 붓거나 얼굴이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 case 1 눈이 자주 붓고 잔주름이 생긴다 :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 아이 크림을 바를 때 살짝 지압을 해서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면 잔주름 예방에 좋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이 심하게 부어 있으면 녹차 티백을 차갑게 해서 눈두덩에 잠시 얹어 둔다.
◎ case 2 팔과 다리가 자주 붓는다 : 다리와 발목은 그때그때 피로를 풀어 주지 않으면 심하게 부종이 생기므로 저녁마다 발과 종아리를 마사지해 준다. 다리 아래부터 시작해 위쪽으로 문질러 주고, 목욕할 때 브러시로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출처] 산모 피부 관리|작성자 뷰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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